김종현이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알렸다.

16일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종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김종현의 영입 소식과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종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 리더 JR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지난 3월 뉴이스트가 해체되기까지 10년 동안 팀을 이끌면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가수 외에도 예능이나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힌 만큼 해체 이후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종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배우 및 솔로 뮤지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김종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현이 새 둥지를 튼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록 밴드 버스터즈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보컬 그룹 보이스퍼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시나위 출신 김바다와 부활 출신 정동하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음반기획사로 프로덕션 역량에도 일가견이 있는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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