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우려스러운 고통 호소 "폭행·폭언 지옥같아 살려줘"
입력: 2022.05.16 14:32 / 수정: 2022.05.16 14:32

안타까운 호소에 이목 집중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답답함과 고통을 호소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조민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답답함과 고통을 호소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조민아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119,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을 전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다.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 언제나처럼"이라며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아들 곁에 있지"라고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 아가"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 보호받고 싶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를 본 조민아의 지인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라며 폭행당했음을 추측할 만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매일이 지옥같다. 살려줘"라고 말해 걱정을 더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민아가 가정 내에서 폭력 피해를 입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CEO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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