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행복한 하루", 정려원 불화설 간접해명하고 신혼의 기쁨
입력: 2022.05.15 17:05 / 수정: 2022.05.15 18:36

"터무니 없는 말에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살께(게)요." 

손담비가 지난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손담비 SNS
손담비가 지난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손담비 SNS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39)가 항간에 나도는 연예계 절친들과의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하고 신혼의 기쁨을 이어갔다.

손담비는 정려원 공효진 등 절친들의 결혼식 불참이 불화로 비쳐지는데 대해 "오해 없으시길"이라며 주변의 부정적인 시각들을 부인했다.

손담비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살께(게)요"라고 했다.

지난 13일 손담비는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속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다만 이날 결혼식에는 손담비의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 공효진 임수미 그리고 가수 소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이 손담비의 결혼식에 불참하자 일각에서는 특정 사건으로 서로의 사이가 불편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손담비와 정려원 공효진은 2020년 4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할 정도로 친한 동료 사이다. 다만 손담비와 정려원은 지난해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함께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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