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프로듀스101' '싱어게인2'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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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신유미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프로듀스 101', '싱어게인2' 등에 출연했던 가수 신유미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신유미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소중한 친구와 제가 이번 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혼할 남자친구에 대해 "저에게는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남자친구다. 제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줬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신유미는 2008년 홍대에서 활동한 인디 밴드 '리딤'의 보컬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대중에게는 블랙핑크 등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각 종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한 경력도 있다. 2013년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올해 방영된 JTBC '싱어게인2'는 톱6까지 올라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듀스X101'에서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마지막으로 신유미는 "결혼은 제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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