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아내 폭로…"래퍼A, 몰카 찍어 공유"
입력: 2022.05.11 14:09 / 수정: 2022.05.11 14:09

"신고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

래퍼 A씨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공유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더팩트 DB
래퍼 A씨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공유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A씨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공유했다는 폭로가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래퍼 던밀스의 아내는 10일 자신의 SNS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니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로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이야기 안 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며 래퍼 A씨를 저격했다.

또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다.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 정준영과 다른 게 뭐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 시도까지 했었는데"라며 분개했다.

던밀스의 아내는 11일 재차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신고는 지금 피해자가 원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리기 원한 건 가해자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바라서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살면 좋겠어서 그랬다고 한다"며 "가해자에게 사과 연락 받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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