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23일 컴백 확정…1년 3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입력: 2022.05.09 12:11 / 수정: 2022.05.09 12:11

새 미니앨범으로 아가새와 약속 지킨다

그룹 갓세븐이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1년 3개월 만에 팀 활동에 나선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그룹 갓세븐이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1년 3개월 만에 팀 활동에 나선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갓세븐(JAY 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일과 함께 새 미니앨범 'GOT7'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1년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갓세븐 공식 팬클럽 '아가새'(I GOT7)를 상징하는 컬러인 그린을 배경으로 그룹명이자 새 미니앨범명 'GOT7'과 컴백일 5월 23일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새 미니앨범 '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위한 시작으로 가장 갓세븐답고 갓세븐스러운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갓세븐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Encore(앙코르)' 이후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동시에 정규 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이후 1년 6개월 만에 피지컬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갓세븐 멤버들이 솔로 앨범, 연기, 뮤지컬, 예능, 광고 등 다양한 개별 활동으로 맹활약 중인 가운데, 갓세븐의 완전체 컴백 소식은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2014년 1월 미니 1집 'Got it?(갓 잇?)'으로 데뷔한 갓세븐은 그간 'A' '하지하지마'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매 앨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준 갓세븐은 이번 새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가장 갓세븐스러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갓세븐은 지난해 1월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위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당시 멤버들은 "팀의 해체는 없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갓세븐은 약속을 지키고자 디지털 싱글에 이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끈끈한 팀워크와 끝없는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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