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앨범 30만 장…역대 걸그룹 초동 9위
입력: 2022.05.09 10:57 / 수정: 2022.05.09 10:57

걸그룹 데뷔 앨범 중 압도적 초동 1위

르세라핌이 데뷔 앨범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이 데뷔 앨범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쏘스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로운 기록을 썼다.

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이 지난 2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피어리스)'가 발매 일주일(2022.5.2~8) 동안 총 30만 7450장 판매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역대 걸그룹 초동 9위에 올랐다. 역대 걸그룹 중 초동 30만 장을 돌파한 팀은 르세라핌 포함 총 6개 팀뿐이며 이 가운데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도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르세라핌은 발매 당일 17만 6861장의 판매량으로 역대 걸그룹의 데뷔 앨범 중 1일 차 최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튿날 6만 5409장을 더하며 단 이틀 누적 판매량 24만 2270장으로 기존의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기록(22만 7,399장)을 뛰어넘었다.

'FEARLESS'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5월 3일 자 글로벌 톱 200에 첫 진입(171위)한 뒤 사흘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발매 둘째 날 차트인함으로써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르세라핌은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에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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