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 박보검,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어린이날 선행 [TF업앤다운(상)]
입력: 2022.05.07 00:00 / 수정: 2022.05.07 00:00

아이유·한효주·한지민·김하늘, 어린이날 선행 릴레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5월의 시작과 함께 세상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응원하는 어린이날이 찾아왔습니다.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임과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공휴일이었는데요, 이에 연예계 많은 스타들은 잇따른 기부행렬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국민 남동생'이자 흥행 보증수표 불리는 배우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이유 한효주 김하늘 한지민(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아이유 한효주 김하늘 한지민(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 어린이날 100주년, 아이유→한지민까지 잇따른 선행

가수 아이유부터 배우 한효주 한지민 김하늘 등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정을 전했습니다.

먼저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가 더욱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주거 환경 및 생활용품 지원 등에도 쓰일 계획입니다.

한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소아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진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수술 비용 등 치료비로 사용됩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내준 한효주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밝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중한 질병으로 투병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후원자님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지민 또한 꾸준한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최근 UN국제구호단체에 5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온 한지민은 매년 어린이날과 연말을 맞아 거리 모금에 나서며 전 세계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캠페인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에는 모금 캠페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재 온라인 모금으로 대체된 상황입니다. 이에 한지민은 누구보다 빠르게 통 큰 기부로 많은 사람들의 모금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하늘 역시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하늘은 최근 유아용 물티슈, 기저귀, 목욕용품, 유아용 과자와 김, 발도르프 인형 등 아기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을 성가정입양원에 후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쿠키와 커피 등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위한 물품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가운데, 백상예술대상으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더팩트 DB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가운데, 백상예술대상으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더팩트 DB

▲ 돌아온 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로 활동 복귀 신호탄

배우 박보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박보검은 지난달 30일 미복귀 전역했는데요, 2월 21일 마지막 휴가를 나왔던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게 된 셈입니다.

이에 박보검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일곱 번의 계절을 지나 포근한 봄날 다시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힘이 되는 평생 친구가 돼주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 표현하며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군 복무 시절을 돌이켜본 그는 끝으로 "하루를 마칠 때 '오늘 하루 괜찮았다' '좋았다'며 미소 지을 수 있는 평안한 나날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빛나는 미래 다시, 우리 함께"라며 앞으로 다시 시작될 팬들과의 동행을 예고했습니다.

박보검의 첫 공식 활동은 6일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입니다. 박보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백상예술대상 MC로서 수지,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입대 전 "돌아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보검은 전역 후 불과 6일 만에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며 백상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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