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선행…'두 달 만에 또 1억 기부'
입력: 2022.05.05 14:10 / 수정: 2022.05.05 14:12

지난 3월 산불 피해자들 임시조립주택 지원 위해 1억 원 전달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더팩트 DB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올해로 100주년인 어린이날을 맞아 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 모든 아이들이 더욱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 지원으로 사용된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주거 환경 및 생활용품 지원 등에도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아이유애나'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3월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대형 산불의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는 산불 피해자들의 임시조립주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 측은 극심한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파악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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