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구필수는 없다' 출연 확정...윤두준과 호흡
입력: 2022.05.04 11:44 / 수정: 2022.05.04 11:44

"전작들과 다르게 밝은 캐릭터 만나서 설레"

배우 정다은이 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서 MZ세대 웹디자이너 오슬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다은이 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서 MZ세대 웹디자이너 오슬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다은이 MZ세대 웹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4일 "정다은이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이해리·조지영, 연출 최도훈·육정용)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할 말 다 하는 MZ세대로 웹디자이너로 변신해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작품은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 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정다은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웹디자이너 오슬기 역을 맡는다.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넘치는 그는 자신의 높은 실력을 알아봐 주길 원하며 취업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낸다. 또한 20대 청년 사업가 정석 역의 윤두준과 엮이며 흥미진진한 티키타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다은은 소속사를 통해 "전 작품들, 캐릭터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아주 많이 밝은 오슬기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구필수는 없다'는 정말 밝고 희망찬 드라마다. 시청자분들께서 '구필수는 없다'와 슬기를 보면서 행복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2013년 그룹 투아이즈(2EYES)로 데뷔한 정다은은 2015년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 영화 '두 남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그녀들'에서 궁궐 내 트러블 메이커 세자빈 봉선 역을 맡는가 하면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강렬한 빨간 머리 유나로 분해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렇게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낸 그가 이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첫 공개된다. 1, 2회는 ENA와 ENA PLAY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되며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밤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