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임수향, 스틸 공개...러블리 벗고 카리스마 장착
입력: 2022.05.04 10:20 / 수정: 2022.05.04 10:20

검사 금석영 役 맡아 180도 달라진 이미지 변신 예고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임수향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수향은 검사복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을 띠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임수향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수향은 검사복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을 띠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닥터로이어' 임수향이 검사로 완벽 변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4일 임수향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검사복 차림으로 법정 한가운데 서 있는 임수향이 담겨 있어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작품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앞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소지섭을 비롯해 매 작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신성록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수향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 역을 맡는다. 그는 검사로서 확고한 신념과 함께 가슴 따뜻한 인간미까지 갖춘 인물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검사복을 입은 채 범죄자의 죄를 낱낱이 밝혀내려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한 그의 표정에서는 단호한 카리스마도 엿보인다. 그동안 여러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던 임수향이 금석영을 만나 펼칠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제작진은 "임수향이 '닥터로이어'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임수향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냉철한 검사이자 인간적인 인물 금석영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게 해줄 임수향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닥터로이어'는 오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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