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기록 넘을까 관심
2016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일인 4일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으로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스트레인지2')가 사전 예매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띠르면 이날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4만1083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종전 국내 극장가 사전 예매 기록은 한국영화와 외화를 모두 포함해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0만 여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일일 최다 관객 수가 68만2609명, 누적 관객 수는 755만 명임을 감안하면 '닥터 스트레인지2'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을 깰지도 주목도가 높다.
또한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1월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133만 명), 현재 극장 상영작인 '신비한 동물사전과 덤블도어의 비밀'(3일 기준 110만 명) 이후 세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 6년 만의 후속작으로 차원의 문을 열게 된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그린다. 호러 영화 거장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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