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트로트 '하트뿅', 3일 정오 공개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신곡 '하트뿅'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봉곤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신곡과 함께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김다현의 신곡 '하트뿅'이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하트뿅'은 EDM을 바탕으로 한 댄스트로트로 발랄하고 깜찍한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다.
특히 '하트뿅'은 리듬감이 뛰어난 김다현의 음악적 감각과 깨끗하고 청아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2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로 지치고 고단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랑의 하트를 보내 주겠다는 김다현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작사와 작곡을 맡은 정의송은 어린 나이에 비해 노련한 음악적 감성과 실력을 지닌 김다현을 위해 맞춤곡을 완성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로 관심을 모은 김다현은 지난해 발표한 '그냥 웃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언니 김도현과 2017년 청학동 국악자매를 결성해 싱글 '경사났네' '꽃처녀' 발표했던 그는 2020년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전해 '국악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최연소 미(美)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김봉곤 훈장은 "이번 신곡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재능과 끼를 보여준 김다현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이들을 향해 보내는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김다현의 사랑의 메시지 하트가 '뿅'하고 보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좋아' '개나리학당'에 고정 출연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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