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고경표·김재영, tvN '월수금화목토' 출연...올 하반기 첫방
입력: 2022.05.03 10:15 / 수정: 2022.05.03 10:15

'로코 여신' 박민영, 올 타임 레전드 캐릭터로 변신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왼쪽 부터)가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로 만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씨엘엔컴퍼니,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왼쪽 부터)가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로 만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씨엘엔컴퍼니,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월수금화목토'로 뭉친다.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제작진은 3일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과 사를 넘나드는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작품은 결혼을 직업으로 삼은 최상은(박민영 분)이 월, 수, 금요일 장기 독점 계약 중인 정지호(정지호 분)와 화, 목, 토요일 신규 계약한 강해진(김재영 분)과 얽히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먼저 박민영은 완벽한 외모와 능력, 매력을 탑재한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 역을 맡는다. 태생부터 완벽한 인간으로 육성된 것 같은 상은은 결혼 대신 싱글 라이프 헬퍼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거머쥐며 '로코여신'으로 등극한 박민영이 태생부터 완벽한 '올 타임 레전드' 캐릭터로 변신해 펼칠 열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고경표는 이유를 숨긴 채 최상은의 월수금을 5년째 장기 독점 계약 중인 정지호로 분한다. 정지호는 직업도, 취미도, 성격도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넷플릭스 'D.P.', '사생활' '질투의 화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내공 깊은 연기력을 자랑한 그가 선보일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재벌가 막내아들인 강해진 역에는 김재영이 낙점됐다. 강해진은 최상은의 화목토 신규 고객이 되겠다고 나서며 물기 한 점 없는 그의 가슴에 거센 소용돌이를 일으킬 예정이다. 전작 '너를 닮은 사람'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훤칠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또 한 번 여심을 저격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 대체 불가한 매력을 자랑한 세 사람이 뭉친 만큼 환상의 호흡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2022년 공과 사를 넘나들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수금화목토'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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