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코미디언협회, 오는 9일부터 '2022 K-PAEC 3기' 희극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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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코미디언협회를 통해 희극인 지망생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엄영수는 "참신성을 앞세운 실력파 희극인들이 많이 등장해야 예능프로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재능만 있다면 누구든 예능스타로서의 잠재적 기회를 갖는거죠. 지금은 정식 개그맨 기수를 선발하던 과거 방송3사 개그콘테스트가 대부분 사라졌잖아요. 그 공백을 코미디협회차원에서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새로운 선발 시스템으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
(사)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영수)가 대중문화예술 인재양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 K-PAEC 3기' 희극인 부문 지망생을 모집한다.
코미디(개그) 관련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은 물론 만 19세 이상의 재능있는 일반인 지망생(학과 학력 무관)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방송코미디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모집요강은 지원서류 및 영상오디션(1차)을 거쳐 실기면접(2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1일부터 서울 홍릉에 있는 한국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8주간 온오프라인 집중 교육(무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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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영수)가 대중문화예술 인재양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 K-PAEC 3기' 희극인 부문 지망생을 모집한다.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
중도 탈락없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 발급과 함께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원 가입 자격을 주고, 협회 차원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각종 채널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주선한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은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현재 방송 중인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은 사실상 개그맨들 출신 방송인들이 장악하고 있다"면서 "참신성을 앞세운 실력파 희극인들이 많이 등장해야 지속적으로 방송 예능프로의 질적 향상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대중문화예술 인재양성프로젝트는 방송코미디언협회와 한국방송예술인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원(K-PEC)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