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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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이수지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IHQ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IHQ는 2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쁜 상황에서도 신중한 결정을 해준 이수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출산 후에도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며 이수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MBC '한번 더 체크타임' MC를 비롯해 KBS 쿨FM '가요광장' DJ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이수지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활동 방향과 잘 맞았고,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IHQ이기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IHQ에는 배우 장혁 김윤혜, 가수 박준형 양파, 개그맨 황제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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