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30일 자신의 SNS에 남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은 SNS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배우 이재은이 열애와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렸다.

이재은은 30일 자신의 SNS에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남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알리면서 "임신 9주 차"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저 아직 그럴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골프장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1980년생인 이재은은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인어아가씨',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으며 1999년 영화 '노랑머리'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재은은 지난 2006년 안무가 이경수 씨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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