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높은 사연 소개-맞춤형 솔루션 제시, 건강정보 프로그램
배우 한다감이 오랜만에 예능 MC로 돌아온다. 오는 5월부터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진행한다. 지난 2017년 '풍문으로 들었쇼' 이후 5년만이다.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배우 한다감이 오랜만에 예능 MC로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5월부터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가족관계증명서'로, 지난 2017년 '풍문으로 들었쇼'와 '스타일 뷰티' 이후 5년만이다.
28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한다감이 TV CHOSUN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건강 정보 프로그램 '가족관계증명서'의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가족관계증명서'는 공감대 높은 사연을 소개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제보자들의 고민을 해소 시켜주는 건강 정보 토크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다.
한다감은 MC 확정 직후 <더팩트>에 "다양한 스타일의 예능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MC 스타일과 역할에 따라 색깔은 달라진다"면서 "색다른 정보와 재미로 기존 건강 예능 프로그램들과 차별화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다감은 최근 종영한 KBS 1TV 저녁일일극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워킹맘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팩트 DB |
한다감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고, 특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처음 마이크를 잡은 KBS2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2001년) 이후 진행자로도 무게감을 더했다.
한다감은 최근 종영한 KBS 1TV 저녁일일극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워킹맘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본명 한은정으로 97년 고릴라진 모델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했고, 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MBC 아침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