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김성규가 따뜻한 봄 감성을 가득 담아 돌아왔다.
김성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SAVIOR(세이비어)'를 발매했다. 'SAVIOR'는 김성규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첫 싱글 'Won't Forget You(원트 포겟 유)'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Savior'는 미디엄 템포의 팝 록(POP ROCK) 곡으로, 반복적인 피아노 테마와 풍부하고 웅장한 기타&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는 '힐링'이란 단어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듣기 편한, 치유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성규의 네 번째 미니 앨범 'SAVIOR' 관련 일문일답>
- 지난해 발매한 첫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은?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굉장히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 앨범명 'SAVIOR'의 의미와 소개
'구원자'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담고 있다.
- 타이틀곡 'Savior'는 어떤 노래인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도 듣기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공연장에서 관객분들과 잘 소통할 수 있게 만든 노래다.
-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거나 꼭 들어줬으면 하는 곡은 무엇인가
'안개'라는 노래다. 밴드 멤버들과 함께 처음으로 같이 작업한 노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포함 3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작업을 하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나
듣기 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었던 것 같다. 듣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말 많이 수정을 하면서 작업을 했다.
- 타이틀곡 'Savior'는 언제, 무엇을 할 때 들으면 좋을까?
날이 따뜻할 때 차 안에서 드라이브하면서 들어도 좋고,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많이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들과 이번 앨범 'SAVIOR'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는 '힐링'이란 단어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 듣기 편한, 치유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각오
목표나 각오라기보다는 제가 오래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