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강하늘, '극과 극' 얼굴의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4.25 10:39 / 수정: 2022.04.25 10:39

목숨을 내건 위험천만한 게임의 시작...6월 첫 방송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속 강하늘은 강인한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JTBC 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속 강하늘은 강인한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JTBC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인생을 건 잠입을 시작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제작진은 25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강하늘은 검사와 죄수로서 극과 극의 얼굴을 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잠입 수사 중 나락을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그리고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 역을 맡는다.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잠입한 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힌다. 김요한은 세상에 버림받고 들어간 교도소에서 복수를 위한 서바이벌, 목숨을 내건 위험천만한 게임을 시작한다. 이에 강하늘은 강렬한 액션부터 치밀한 두뇌 싸움까지 펼치며 인물의 복잡다단한 서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에는 죄수와 검사의 경계선에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요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올곧고 다부진 사법연수생 김요한의 본 모습과 달리 만신창이가 된 반쪽 얼굴은 교도소에서의 만만치 않은 사투를 짐작게 한다.

극과 극의 두 얼굴을 이어주는 유일한 것은 김요한의 날카로운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다. 운명이 오가는 게임판에서 얼굴은 곧 욕망을 드러내는 약점이다. 김요한은 명민한 머리와 신중함 그리고 어떠한 위기에도 부러지지 않는 강인함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를 무기로 위험천만한 도박판에 뛰어든다. 여기에 '읽히지 마라, 들키지 마라'라는 문구는 운명의 패를 빼앗긴 남자의 인생을 건 잠입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에 제작진은 "김요한이 용감하게 내디딘 곳은 정의가 아닌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가혹한 세상이다. 진의도, 정체도 숨긴 그가 펼칠 처절한 싸움이 운명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기대해 달라"며 "김요한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 강하늘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사이더'는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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