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월드투어 유럽 공연을 시작한다. /KQ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티즈(ATEEZ)가 2년 만에 유럽 팬들을 직접 만난다.

에이티즈는 23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2 월드투어 '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의 유럽 공연을 시작한다.

지난 1월 서울 올림픽홀부터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8만여 팬들을 만난 에이티즈는 이번에 4월 23~24일 스페인 마드리드, 4월 30일~5월 1일 영국 런던, 5월 4일 프랑스 파리, 5월 8~9일 독일 베를린, 5월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총 5개 도시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유럽 투어는 깜짝 게스트가 준비돼 있어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년 4월 'ATEEZ – The Expedition Tour(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로 데뷔 4개월 만에 북미 5개 도시 및 유럽 10개 도시를 전석매진 시켰던 에이티즈는 이번에도 유럽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마드리드, 런던, 베를린에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 세 도시에서는 각각 이틀간 공연이 치러진다.

에이티즈는 "오랜만에 유럽에서 팬분들을 만나는 공연이라 더욱 설레고, 그만큼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테니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