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앨범 'ODDINARY'로 빌보드 10개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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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가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4월 23일 자(이하 현지 시각) 빌보드 '월드 앨범' 정상을 차지하며 4주 연속 해당 차트 1위를 수성했다. 또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31위를 비롯해 '아티스트 100' 8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 '톱 앨범 세일즈' 1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0개 부문에 랭크 인하며 K-POP 4세대 선두 주자다운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4월 2일 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K-POP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ODDINARY'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이렇게 스트레이 키즈는 여러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6670만 뷰를 돌파하며 통산 6번째 1억 뷰 뮤비 탄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단독 콘서트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포문을 연다.
이후 6월 11~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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