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 조인, 김재욱 前 비서로 '신스틸러' 활약
입력: 2022.04.20 10:43 / 수정: 2022.04.20 10:43

'비서즈' 김혜선 역...깊은 눈빛→강인한 표정 '눈도장'

배우 조인이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비서즈 김혜선 역을 맡아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인이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비서즈' 김혜선 역을 맡아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인이 '크레이지 러브'에서 가슴 찡한 모성애와 동료애를 동시에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인은 지난 19일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14회에서 누구보다 주변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김혜선으로 분해 활약을 펼쳤다.

앞서 혜선은 퇴사한 고진(김재욱 분)의 비서로 이뤄진 '비서즈'와 함께 재직 당시 자신들을 괴롭혔던 고진에게 복수를 이어왔다. 그러나 점점 변화하는 고진의 행보에 타오르던 복수심이 점점 빛을 잃어갔다. 또한 커다란 사건들이 연이어 고탑을 향하자 알 수 없는 동정심에 모든 계획을 철수하고 학습지 판매원 업무에 몰두하며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복수를 포기하자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 혜선에게 갑작스러운 사건이 찾아왔다. 고진에게 전달하지 않았던 회심의 아이템인 깜짝 폭탄이 자신도 모르게 고진에게 배달됐고, 범인은 바로 그의 하나뿐인 어린 아들이었다.

이를 들은 혜선은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고, 그곳에서 고진과 마주했다.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혜선은 "다 내가 그랬다. 아들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는 가슴 찡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평소 아무리 고진을 미워했어도 아들을 위해 그의 강의를 빠짐없이 들었을 정도로 자식을 향한 사랑이 깊었던 혜선이었기에 보는 이들은 더욱 숨죽일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신이 고진의 비서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간의 악행이 모두 단독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아들과 '비서즈' 동료를 감싸는 모습을 통해 그의 단단한 심성과 진심이 동시에 드러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렇게 조인은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비서즈'의 맏언니로서 모성애와 동료애를 동시에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증오하던 고진 앞에서 고개 숙여야 할 상황이 왔음에도 한순간도 멈칫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캐릭터의 성격을 강인한 눈빛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드라마 '모범택시' '내일'에 이어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하며 매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인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활약으로 서사를 완성할시킬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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