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美 코첼라 무대 뜨겁게 달궈
 |
| 가수 CL이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2NE1의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인 SNS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CL(씨엘)이 2NE1(투애니원) 완전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L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4월 16일"이라는 글과 함께 2NE1의 완전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2NE1의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 컷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2NE1은 지난 1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씨엘의 솔로 무대에 이어 박봄과 산다라 박, 공민지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 네 명이 완전체로 무대에 선 것은 지난 2015년 Mnet 'MAMA' 이후 7년 만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무대를 마친 CL은 자신의 SNS에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무대를 통해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2NE1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2009년 데뷔한 2NE1은 'FIRE(파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해체를 발표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