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4년 만에 트로트 신곡 발표…20일 오후 12시
입력: 2022.04.20 10:08 / 수정: 2022.04.20 10:08

새 싱글 '살아가누나'와 '바람꽃' 등 두곡 수록

설하윤이 20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살아가누나와 바람꽃 두 곡을 수록했다. /티에스엠엔터 제공
설하윤이 20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살아가누나'와 '바람꽃' 두 곡을 수록했다. /티에스엠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남다른 끼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설하윤이 감성 짙은 트로트 싱글을 발표한다.

설하윤은 20일 12시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살아가누나'와 '바람꽃'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서정적인 멜로디와 악기 선율로 감동을 자아내는 작곡가 권순혁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설하윤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살아가누나'는 애절하게 시작하는 해금 연주로 시작해 다양한 악기들의 연주 속에 설하윤이 그간 잘 보여주지 않았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고난한 삶에 지친 모든이에게 서로 위로하고 살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두번째 트랙 '바람꽃'은 요즘 계절에 맞는 봄의 살랑거림을 표현한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사랑하는 님에게 마음을 전달하려는 내 마음을 바람에 실어 님에게 날려보내고 싶은 작은 마음의 바람을 담았다. 이 곡의 작사에 강인석, 양원혁이 참여해 비밀스러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바람꽃'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설하윤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들을 통해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눌러주세요' 이후 4년 만에 트로트 신곡 '살아가누나' 와 '바람꽃'을 발표하는 설하윤은 이전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설하윤은 2018년 3월 트로트 '눌러주세요' 이후 2019년 발라드 '사각사각'을 발표했다. 트로트 신곡은 4년 만이다. 그는 지난 4일 SBS MTV '더트롯쇼'를 통해 '살아가누나'를 선공개했고 18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는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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