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임지연·윤균상, 첫 스틸 공개...극한의 공포 예고
입력: 2022.04.19 11:50 / 수정: 2022.04.19 11:50

평범한 일상 속 강렬한 서스펜스...5월 13일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임지연, 윤균상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임지연, 윤균상의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티빙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장미맨션' 임지연 윤균상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추적을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극본 유갑열, 연출 창감독) 제작진은 19일 임지연과 윤균상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실을 알기 위해 분투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과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임지연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동생 지나 역을 맡는다. 그는 어딘가 수상한 이웃들과 균열이 찾아온 일상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뿐 아니라 사건을 파헤쳐가는 캐릭터의 집념을 세심하고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윤균상은 강력계 형사 민수로 분한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 하는 집요한 행동파답게 지나의 조력자가 돼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선보인 윤균상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집념이 가득한 눈빛을 한 채 실종 현수막을 거는 지나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아침에 누군가가 사라졌음에도 보통의 일상과 다름이 없는 이웃들 속에서 지나는 언니의 실종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그런가 하면 폴리스 라인 밖에서 웅성대는 아파트 주민들 사이, 사건 조사를 나온 강력계 형사 민수의 모습도 흥미를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이 쫓는 실종 사건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한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군상의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비밀, 거짓말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평범한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 공포와 서스펜스가 미스터리 스릴러의 묘미를 자아낼 것"이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임지연과 윤균상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미맨션'은 오는 5월 1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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