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스카이이앤엠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장윤정은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estrena(에스트레나)'를 발매한다. 'estrena'는 '돼지토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장윤정의 새 앨범인 만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strena'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장윤정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정표' '버팀목'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으면, 수록된 네 곡 모두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장윤정만의 깊은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 중 '버팀목'은 유명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오직 장윤정만을 위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장윤정은 수록곡 '고요히도'의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작사 참여와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함께 선보인 장윤정의 신곡들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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