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콘서트→공판 출석까지…연이은 '노마스크' 구설
입력: 2022.04.19 07:48 / 수정: 2022.04.19 07:48

규제 정책 완화 추세 속 나 홀로 '노마스크' 논란 자초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판에 출석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임세준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판에 출석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대표 프로듀서의 '노마스크'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양현석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 관련 3차 공판에 참석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노마스크' 논란 구설에 올랐다.

이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등장한 양현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법원 내부로 향했다. 현장 경호 인력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양현석의 모습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양현석의 노마스크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그룹 트레저의 단독 콘서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가 발표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규제 정책이 완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라는 규정'이 현실적으로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실외 마스크 착용 조정 여부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더군다나 콘서트의 경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공연 관람 수칙에 따라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 기립, 합창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도 금지되며 이를 어기는 관객은 퇴장 조치를 당할 수 있다.

한편 양현석은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 수사를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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