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6월 9일, 약 10개월간 미뤘던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미뤘던 결혼식을 약 1년 만인 6월에 치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더팩트>에 "윤계상이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해 8월, 연하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2월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만 다녀왔다.

당시 윤계상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6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가족 및 지인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윤계상의 아내는 5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해 11월 영화 '유체이탈자'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최근 종영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 출연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는 디즈니+ 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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