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으로 활동명 변경…연기 활동 도전
그룹 구구단에서 소이로 활동했던 장소진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연기자로 전향한다. /노아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구구단 멤버 소이로 활동했던 장소진이 배우로 전향,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8일 "구구단 출신 장소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맑고 청아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소진이라는 좋은 아티스트와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음악과 방송, 연기 등 다방면으로 폭넓은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포트를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소진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지나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소이로 활동했던 그는 맑은 목소리와 탄탄한 실력으로 보컬을 담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2월, 구구단은 4년 6개월 만에 완전히 해체됐고,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이는 본명인 장소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장소진은 "노아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날 믿고 손 내밀어 준 권민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예고한 장소진에게 많은 기대가 모인다.
노아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설립된 신생기획사로 장소진 외에도 김홍파 정아미 김정팔 김동우 정인서 이윤정 등 여러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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