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관객 1위 '명량', 8년 만의 후속작 '한산'으로 7월 개봉 확정
입력: 2022.04.18 09:09 / 수정: 2022.04.18 09:09

한산대전 그린 '한산: 용의 출현', 이순신 역에 박해일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는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는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이 8년 만에 후속작 '한산'으로 돌아온다.

1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오는 7월 말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한산'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편으로 1592년 7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학익진을 펼쳐 왜군을 무찌른 한산해전을 다룬다. '명량'에서 최민식이 맡았던 이순신 역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다.

'한산'은 2014년 7월 개봉해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영화 '명량'의 후속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한산'을 비롯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 역시 지난해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한편 '한산'은 이날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젊은 이순신의 강인한 모습이 담긴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순신 역의 박해일을 비롯해 더불어 변요한(와키자카), 안성기(어영담), 손현주(원균), 김성규(준사), 김성균(가토), 김향기(정보름), 옥택연(임준영), 공명(이억기), 박지환(나대용), 조재윤(마나베) 등 출연 배우들의 이름이 하단에 나열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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