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유니콘'까지, 2022년 기대작 연이어 캐스팅
배우 김욱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합류했다. /유본컴퍼니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욱이 '유니콘' 출연을 확정, 신하균 원진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4일 "김욱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니콘'은 2022년 쿠팡플레이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오리지널 시트콤이다.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유병재 작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해 막강한 제작진 파워를 자랑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욱은 신하균, 원진아, 배유람 등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합류하며 신선한 재미와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극 중 김욱은 스타트업 기업 맥콤의 마케팅팀 직원 필립 역으로 분한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외모와 일에 대한 열정으로 회사 내 '그저 빛'인 존재지만 알고 보면 치명적인 결점을 지닌 반전 인물이다.
김욱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작품에 함께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사랑스러운 필립이 되도록 감사한 마음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욱은 2016년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데뷔한 후 영화 '안시성',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배드파파' '날 녹여주오' '더킹 :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구축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유니콘'을 비롯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까지 2022년 기대작에 연이어 발탁되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김욱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은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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