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뮤직비디오 연출가 홍원기 감독 옴니버스 영화
배우들과 아이돌이 총출동하고 K팝 대표 뮤직비디오 연출가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화살촉부터 톱모델, 주목 받는 신예 배우들부터 K팝 아이돌까지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독특한 조합의 영화가 나온다.
13일 메가박스중앙플렉스엠에 따르면 영화 '서울괴담'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 전 마케팅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하고 기이한 10가지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K팝 대표 뮤직비디오 연출가인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화살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도윤, '여고괴담2'에 출연했고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녀'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이영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오륭, '보니하니' 이수민, '알고있지만' 이열음, '경이로운 소문' 정원창,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약하고 있는 이호원(호야) 등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골든차일드 봉재현,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우주소녀 설아 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 온갖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해 신선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서울괴담'은 '터널' '빨간옷' '치충' '혼숨' '층간소음' '중고가구' '혼인' '얼굴도둑' '마네킹' '방탈출'까지 각 에피소드별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이중 '치충'은 지난해 제 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단편 섹션 및 제 13회 셀룰로이드 스크림스 등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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