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이 신곡 '승천'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올랐다. 3곡 연속으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GF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시네마틱돌' 킹덤(KINGDOM)이 3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12일(한국 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그룹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의 미니 4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Ⅳ. DAN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타이틀곡 '승천'이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올랐다.

킹덤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킹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KARMA(카르마)'가 같은 차트에서 8위를 기록, 또 미니 3집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이 7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특히 킹덤은 2021년에 데뷔한 남자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이번 신곡 '승천'으로 3연속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3위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다.

킹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승천'은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특성과 킹덤의 구슬프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포인트다. 여기에 민속놀이를 연상시키는 제기차기, 줄타기, 탈춤 등 킹덤 특유의 초대형 퍼포먼스를 더했다.

지난달 31일 미니 4집으로 컴백한 킹덤은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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