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채종협이 이번에는 배드민턴 선수로 변신, 올봄 뜨겁고 설레는 스포츠 로맨스를 예고했다.
채종협은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이하 '너가속')에서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 여기는 선수 박태준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배드민턴 실업팀을 배경으로 벌이는 짜릿한 승부는 물론이고 채종협과 박주현(박태양 역)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기대케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9년 SBS '스토브리그'로 데뷔해 선보이는 작품마다 제 몫을 톡톡히 해냈던 채종협이 불과 3년여 만에 '너가속'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올라서며 눈부신 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채종협의 '너가속'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유니스 유니폼을 입고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독보적인 청량감을 듬뿍 내뿜고 있는 채종협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 선수를 연상케 하는 듬직한 피지컬과 이에 상반되는 강아지상의 비주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드민턴 코트 위를 제집처럼 활보하는 채종협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편안히 잠든 박주현을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설렘을 한껏 증폭시킨다.
그동안 본 적 없던 채종협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뜨겁고 치열한 그리고 올봄 핑크빛 기류로 물들일 '너가속'에 관심이 집중된다.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너가속'은 20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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