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TAN이 '우리는 식구당'에서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식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인 보이그룹 TAN(탄)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식구쇼'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밤 11시 30분 방송된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식구쇼'로 지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보이그룹 TAN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날 한영은 예비 신랑 박군과 함께 생각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영은 박군에게 회사 곳곳을 소개하는가 하면 영기와 안성훈, 정다경을 만나 솔직한 토크로 '한 식구'다운 끈끈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렇게 사랑이 넘치는 식구들에 이어 첫 지방 공연에 가게 된 TAN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영기와 안성훈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식구쇼'를 기획하고 TAN 멤버들의 섭외는 물론, 컬래버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식구쇼' 무대 확정 소식에 TAN 멤버들은 한혜진 문희경 서인영 김원효 영기 안성훈 정다경 봉중근 한태웅과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공연 홍보에 나섰고, 학교를 찾아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무대를 펼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과 TAN의 노력 끝에 어르신들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많은 주민들이 '식구쇼'에 동참하며 공연의 열기가 고조됐다. 특히 TAN 멤버 창선과 현엽은 가수 한혜진과의 컬래버 무대에서 안무를 담당, 오차 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재준과 성혁, 태훈은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로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영기는 신곡 '어차피'를 최초 공개했고, 배우 문희경은 '금사빠 은사빠' 무대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봉중근은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기며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TAN은 '낙하산 펴지 않을게요'로 '식구쇼'의 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아래 첫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TAN 멤버들은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아티스트들의 지치지 않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우리는 식구당'은 가수 김호중과 소연, 배우 손호준 문희경 등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에서 펼쳐지는 신인 그룹 TAN의 소속사 적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케미'와 TAN의 리얼한 적응기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안겨다 준 '우리는 식구당'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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