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곡 전체가 킬링파트다."
신곡에 당당한 매력을 담은 아이브가 당찬 자신감으로 두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는 5일 오후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 발매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번 싱글은 아이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 담고 있다. 음악 스타일링 안무 모든 면에서 당당한 우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고 외치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Z세대 그 자체인 아이브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은 물론이고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다이브가 아이브 팬 분들 이름이다. 당당히 사랑에 빠지겠다는 의미와 다이브를 사랑한다는 의미까지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브만의 확실하고 뚜렷한 색을 만들려고 했다", "이 앨범은 '시원한 바람'이다. 노래를 들으면 바람을 맞는 시원한 느낌이 든다. 또 K팝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LOVE DIVE'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의 곡이다. '직접 들어와 두 눈으로 확인해', '원하면 감히 뛰어들어' 등 당당하고도 거침없는 노랫말로 새로운 시대의 큐피드를 표현했다. 'Z세대 워너비' 아이브의 비주얼 및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무대 위를 런웨이처럼 빛낸다.
멤버들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아이브만의 확실하고 뚜렷한 색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전체가 킬링파트다. 그래도 후렴구랑 처음 선보이는 댄스브레이크가 눈여겨볼 부분이다. 포인트 안무는 거울춤과 다이빙춤이 있다", "뮤직비디오에 요트 화살 날개를 오브제로 사용했는데 2022년 새 시대의 큐피드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가을과 레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수록곡 'Royal(로열)'은 아이브의 화려하고 세련된 매력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그루비하고 펑키한 하우스 타입의 베이스라인은 패션쇼의 캣워크를 뽐내는 듯한 느낌을 주고, 매끄럽고 소울풀한 신스 사운드는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음악방송 13관왕을 비롯해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슈퍼 루키'로 떠오른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 한번 '아이브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이브는 "언어를 넘어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공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동안 해외 팬과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해외 인기 신기하고 감사. 댄스 챌린지도 봤다. 다양하게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힘이 됐다"며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싶고 이번에도 챌린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LOVE DIVE'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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