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신성록·임수향, '닥터로이어' 출연 확정...5월 27일 첫방
입력: 2022.04.05 17:14 / 수정: 2022.04.05 17:14

의학+법정의 만남...막강 주연 라인업 완성

배우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위부터 시계방향)이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피프티원케이, FN엔터테인먼트, 상영이엔티 제공
배우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위부터 시계방향)이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피프티원케이, FN엔터테인먼트, 상영이엔티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닥터로이어'로 뭉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소지섭은 극 중 의료소송전문변호사로 돌아온 더블보드(두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는다. 그는 출중한 실력에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에이스 칼잡이'로 불렸다. 그러나 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한이한은 5년 만에 변호사가 돼 돌아와 처절하고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소지섭이 보여줄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 제이든 리 역할은 배우 신성록이 맡았다. 그는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다. 그동안 다채로운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신성록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인 제이든 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임수향은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 금석영을 연기한다. 범죄자의 갱생은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그는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까지 갖췄다. 매 작품 섬세한 연기력과 매력을 발산한 임수향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닥터로이어'는 오는 5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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