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쟁 실화를 배경으로 하는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민스미트 작전'이 오는 5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 관객을 만난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원세나 기자]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전쟁 실화 '민스미트 작전'이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그동안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쟁 실화 기반의 영화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민스미트 작전'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쟁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과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놀라운 전쟁 실화를 다룬 영화들이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5년 개봉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 불가의 암호를 풀고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모튼 틸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암호 해독을 통해 전쟁을 끝내고자 한 수학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국내 관객 수 170만 명을 동원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왼쪽)과 '1917'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소재 전쟁 영화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각 영화 포스터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이 2020년에 선보인 영화 '1917'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사투를 이어간 두 병사의 이야기를 실감 나는 영상미와 촬영으로 그려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지 맥케이,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등 영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3관왕을 달성하며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수익까지 벌어들이는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렇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과 '1917'이 전 세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민스미트 작전'은 이 두 영화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민스미트 작전'은 역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세기의 작전을 담아낸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다. 특히 영화는 인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박한 성공률의 기밀 작전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인 숨은 영웅들의 고군분투를 그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을 달성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존 매든 감독과 '킹스 스피치', '킹스맨'의 콜린 퍼스까지 합세해 제작진과 감독, 그리고 배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로 5월 극장가에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명품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이미테이션 게임'과 '1917'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웰메이드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민스미트 작전'은 오는 5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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