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인기가요' MC 데뷔 "앞으로의 활동 기대돼"
입력: 2022.04.04 11:48 / 수정: 2022.04.04 11:48

스페셜 무대→재치 넘치는 진행·리액션 '눈도장'

인기가요 MC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인기가요' MC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인기가요'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준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배우 노정의 서범준과 고정 MC로 첫 호흡을 맞췄다. 세 MC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스페셜 무대로 꾸미며 특별한 '케미'를 뽐냈다.

또한 이날 트렌디한 핫핑크 의상을 입은 연준은 봄을 연상케 하는 싱그러운 비주얼과 경쾌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일요일의 에너지, 선데이 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연준은 "K-POP에 진심인 세 명의 MC가 모인 만큼 '인기가요'에 진심을 바칠 준비가 됐다.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팬덤명인 모아(MOA)를 활용하며 "진심을 모아, 모아, 모아서 오늘의 라인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재치 넘치는 진행과 리액션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을 마친 연준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인기가요'의 MC를 맡게 돼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며 "저희 세 명의 MC '쭈니쭌'이 보여 드릴 '케미'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연준이 MC로 활약하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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