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에 등극했다.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톱스타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4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은 신보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대표 아티스트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3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빈♥손예진, 전 세계 관심+축하 속 백년가약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톱스타의 결혼식이었던 만큼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수 거미 김범수 폴킴의 축가와 배우 장동건의 축사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 황정민 고소영 공유 정해인 송윤아 김선아 오윤아 하지원 공효진 이민정 이연희 전미도 김지현 장영남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줬습니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었는데요. 세 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네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당시 현빈은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손예진은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최근 JTBC '서른, 아홉' 차미조로 시청자들과 만난 손예진은 할리우드 진출작 '크로스' 촬영을 할 예정이며, 현빈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앨범 'ODDINARY'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200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습니다. 미국 빌보드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최신 앨범 'ODDINARY'가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K-POP 아티스트가 빌브도200 1위에 오른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과 슈퍼엠(SuperM)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아티스트100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까지 6개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ODDINARY'는 선주문 수량 130만 장(3월 16일 기준)을 돌파했고,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은 85만 3021장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렇게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하이브가 미국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하이브 제공, 더팩트 DB

▲ 방탄소년단·방시혁 의장, 美 타임지 커버 장식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은 이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을 기념해 타임지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이와 함께 타임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던 기반으로 하이브의 사업 구조를 꼽았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음악산업 자체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음악시장 자체의 가치 제고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구조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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