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구당' TAN, 생각엔터 적응기...소연→서인영 총출동
입력: 2022.03.30 09:52 / 수정: 2022.03.30 09:52

소연♥조유민 "스몰 웨딩 준비 중, 김호중이 축가 불러준다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식구당 1회에는 보이그룹 TAN의 생각엔터테인먼트 적응기가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식구당' 1회에는 보이그룹 TAN의 생각엔터테인먼트 적응기가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첫 리얼리티 '우리는 식구당'에 소속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9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TAN(탄)이 애매모호한 연예인들로 구성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TAN은 기대 반, 우려 반 복잡한 심경과 함께 숙소에 합류해 그룹 아웃렛과 면담을 했다. 아웃렛은 "다신 그룹을 하고 싶지 않다. 보고 배우지 마" "커피값도 아끼며 정산받았어"라고 불평해 TAN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TAN은 앞서 음악 치료사와 상담하며 "현재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아이돌 음악을 하다가 트로트를 하게 될까 두려워요"라고 말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미래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어 TAN은 소속사 식구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인물 퀴즈를 진행했지만, 한혜진 봉중근 소연 서인영 등 소속 연예인 대부분을 맞추지 못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아웃렛과 정다경은 "나 너 손절" "너 못 맞추면 여기 나가야 해"라고 빠르게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인영이 현장에 등장, 앞서 오답을 나열한 TAN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아이돌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은 물론 "왜 이런 회사에 들어왔어, 솔직히 꿈꿨던 회사가 어디야"라고 물었고, "SM! JYP!" 등의 답변을 유도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월 결혼 발표를 한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조유민의 시즌이 끝나는 시점과 코로나 이슈에 맞춰 11월 스몰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 "서로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지난해 시즌 동안 홈경기 직관을 보러 간 것은 물론 중계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챙겨 봤다"고 연애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연은 "김호중이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결혼하게 된다면 축의금을 크게 내겠다고 전했다. '축가까지 책임지겠다'라는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식구당'은 가수 김호중 배우 손호준 문희경 등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에서 펼쳐지는 TAN의 소속사 적응 리얼리티로, 총 2부작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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