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 'Dynamite' 'Permission to Dance' 등 꾸준한 인기
2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노래 'My Universe'가 26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발매한 노래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포함해 다양한 곡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매한 'My Universe'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26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각각 24위와 34위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My Universe'는 세계적인 톱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노래로 빌보드 두 차트 외에도 '핫 얼터너티브 송' 15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빌보드 캐나다 AC' 21위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My Universe'를 포함한 4곡 씩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빌보드 글로벌'에는 'Butter'(버터)가 28위,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38위,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가 각각 78위에 자리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는 'Butter' 36위, 'Dynamite' 52위, 'Permission to Dance'가 각각 155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매 앨범들 또한 여러 앨범 차트 상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톱 앨범 세일즈' 43위와 '월드 앨범' 5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BE'(비)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5위, '톱 앨범 세일즈' 94위, '월드 앨범' 4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은 4년 전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2017년 9월 발매) 는 '톱 앨범 세일즈' 22위, '월드 앨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