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커뮤니티 통해 확진 소식 알려
이준호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겸 배우 2PM 이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준호의 코로나19 양성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준호가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확인 후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준호는 2015년 2PM 노래 '우리집'이 지난해 역주행하면서 가수로서 인기는 물론, 올해 1월 최고 시청률 17.4%로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산 역으로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후 광고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준호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현재 인후통과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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