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JTBC '클리닝업' 출연 확정...염정아 전남편 役
입력: 2022.03.29 15:54 / 수정: 2022.03.29 15:54

인물의 복잡다단한 감정 소화...올 상반기 방송 예정

배우 김태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서 극 중 염정아의 전남편 진성우 역으로 출연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김태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에서 극 중 염정아의 전남편 진성우 역으로 출연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태우가 '클리닝업' 출연을 확정, 염정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9일 "김태우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김태우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전남편 진성우 역을 맡는다. 팍팍한 결혼 생활을 견디지 못해 이혼 후, 용미에게서 두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애쓴다. 용미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는 성우는 복잡다단한 전남편의 감정을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태우는 tvN '철인왕후'에서 김좌근 역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연이은 사극 작품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그가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클리닝업'은 김태우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이은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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