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스틸컷 공개 "배우로서 이 캐릭터 만난 건 행운"
입력: 2022.03.29 15:53 / 수정: 2022.03.29 15:53

'안나' 크랭크업→올여름 쿠팡플레이서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수지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수지는 배우로서 안나를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수지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수지는 "배우로서 '안나'를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안나'가 지금껏 보지 못한 배우 수지의 얼굴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극본·연출 이주영) 측은 29일 수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맡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삶에 지친 표정으로 힘없이 버스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상반된 면모를 드러낸다. 이렇게 유미를 생생하게 그려낸 수지는 '안나'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수지는 "유미의 폭넓은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이 여러모로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배우로서 이런 캐릭터와 작품을 만난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정말 즐기면서 촬영을 했기에 스스로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며 '안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주영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나'의 다양한 감정과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남아있는 후반작업에 정성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약 6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크랭크업한 '안나'는 영화 '건축학개론' '백두산', 드라마 '스타트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흥행배우로 거듭난 수지가 타이틀롤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배우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안나'는 올여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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