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거미집' 출연으로 '열일' 예고
배우 오정세가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오정세가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나간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9일 배우 오정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프레인TPC와 연을 맺어온 오정세는 배우 인생에서 의미 있는 변곡점들을 맞이했다. 특히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렇게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의 중심에 선 그는 최근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 '엉클'을 최고 시청률 9.3%의 성공으로 이끌기도 했다. 오정세는 백수 뮤지션 삼촌 왕준혁으로 분해 휴먼과 코믹을 넘나들며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오정세의 활약은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마대윤 감독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와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출연을 예고한 그는 극장가에서도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정세가 재계약을 체결한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엄태구 윤승아 이세영 이소희, 이준 조현철 최명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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