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이 환아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탱고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유키스(U-KISS)의 수현이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수현은 24일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수현은 국내 최초로 병원학교를 개설해 10여 년간 환아들에게 의료와 다양한 학교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의 노력을 전해 듣고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수현은 "예전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한창 신나게 뛰어놀 아이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환아들의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위로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수현은 지난 2일 무력분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유키스의 이름으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1천만 원을 직접 전달한데 이어 이번 환아들을 위한 기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수현은 유키스의 멤버로 지난 2008년 데뷔했다. 지난 1월 유키스의 멤버 훈, 기섭과 함께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과 새 출발을 알린 수현은 무대 및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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