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쓰나미 LA' 촬영 완료…영화 '브로커'도 개봉 예정
배우 강동원이 미국 최고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강동원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계약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각) 강동원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 역시 "강동원이 CAA와 계약을 체결한 게 맞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강동원은 지난 2019년 스콧 만 감독의 '쓰나미 LA' 촬영을 마쳤다"며 "이 작품은 강동원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강동원이 현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브로커'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출품이 돼 칸 행이 유력한 작품이다.
이로써 CAA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이정재에 이어 강동원과도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배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CAA는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로 최근 '열혈사제' 이명우 PD의 대리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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