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극단적 시도 래퍼 지목 반박 "걱정 말길"
입력: 2022.03.24 07:47 / 수정: 2022.04.25 14:46

유튜버 이진호 지목에 디아크 직접 해명 "나 아냐"

래퍼 디아크가 유튜버 이진호가  극단적 시도를 한 래퍼라고 지목하자 이를 직접 부인했다. /디아크 SNS, 유튜버 영상 캡처
래퍼 디아크가 유튜버 이진호가 ' 극단적 시도를 한 래퍼'라고 지목하자 이를 직접 부인했다. /디아크 SNS, 유튜버 영상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래퍼 디아크가 한 유튜버의 '극단적 선택 주인공'이란 주장에 반박했다.

디아크는 지난 23일 SNS 스토리를 통해 "기사를 봤다"며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 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유튜버 이진호가 최근 '극단적 선택 소동을 일으킨 래퍼'로 10대 래퍼 디아크를 지목한 데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군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특정 물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당시 오피스텔에 불을 피운 래퍼가 디아크이며, 같은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다가 수습한 B 씨는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라고 주장했다.

디아크와 이승아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의 중심에 섰다. 다만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올해 27세인 반면,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19세라는 나이 차이가 존재했다. 이에 이진호는 "8세라는 나이 차이뿐 아니라 디아크가 아직 성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의 불씨가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디아크에 대해 "수 차례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라고 지적하며 그동안 불거졌던 여러 논란들을 나열하기도 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디아크는 직접 나서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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